구로구, 안양천서 3일간 열리는 구로G페스티벌…‘안전한 친환경 먹거리장터’ 운영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민간단체 등 총 27개 단체 참여 먹거리장터 이달 27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다회용기 사용‧질 좋은 합리적 가격‧카드 단말기 도입

2025-09-06     백중현 기자
구로구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안양천에서 열리는 2024 구로G페스티벌 축제에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먹거리장터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민간단체 등 총 27개 단체가 참여한다.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다회용기 사용 등으로 친환경 축제 분위기 조성 △안전 매뉴얼 교육 등 안전사고 대비 △바가지요금 없는 저렴하고 질 좋은 먹거리 제공 △카드 단말기 도입으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1일 ‘먹거리장터 실무자 회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전 예방대책과 사고 발생 시 조치 등에 대해 철저히 준비했다.  
지난
또한 축제 기간 중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작년에 이어 친환경 다회용기를 마련했고 전문업체에 세척 후 검수 단계에 걸쳐 재사용한다.  아울러 구는 작년 먹거리장터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발생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먹거리장터 부스별로 카드단말기를 도입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모두가 즐기는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장터’가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 안전과 청결, 이용 편의성 등 다방면으로 고려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작년 구로G페스티벌 먹거리장터 판매수익금 일부를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등 지역사회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