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심항공교통으로 구현하는 스마트시티
- 2024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2024-09-06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도심항공교통 실증·선도 도시로 도약하려는 인천시의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는 9월 4일 ‘2024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에서‘국내도시’ 부문에서 단독 수상,‘베스트파트너쉽’ 부문에서 인천시와 스타버스트코리아가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국가산업대상-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부문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도시 및 시민의 수용성 증진을 위해 인천시는 국제도시 간 협의체 (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를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첨단항공교통 운용개념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인천시는 도심항공교통법(2024년 4월 시행) 제정 및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도심 교통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서울·경기도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10대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트렌드인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인천이 선도하고, 기존 교통, 산업체계와 통합하여 도시의 공간구조와 이동권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