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국가대표 황문기·양민혁 응원 이벤트 성황리에 마무리
2025-09-06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FC가 팬들과 함께한 국가대표 황문기, 양민혁 응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황문기와 양민혁 응원에 나섰다. 사연을 통해서 선정한 약 30명의 팬들은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황문기와 양민혁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국가 대표 팀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성인 대표 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은 두 선수의 대표 팀 발탁과 함께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오후 6시 30분 일찌감치 팬들이 입장했고 다양한 식음료가 팬들을 위해 준비됐다. 팬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경기 시작을 기다렸다. 황문기 선발 출전 소식을 접한 팬들은 환호했다. 전광판에 황문기가 소개될 때에는 큰 소리로 선수의 이름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