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0년간 한결같은 '한가위 온정 나눔'

1억 원 상당 성품 전달… 여수 소외 이웃 위한 따뜻한 한가위 20년째 이어진 명절 나눔… 누적 성품 규모 17억 원

2024-09-06     손봉선 기자
GS칼텍스가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GS칼텍스가 2024년 한가위를 맞아 여수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을 이어갔다.

GS칼텍스는 올해도 1억 원 상당의 성품을 여수 지역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9월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년 GS칼텍스와 함께 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정철섭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 GS칼텍스는 여수 지역에서 생산된 쌀 1,270포(20kg)와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준비해 지역 내 130개 복지기관과 저소득 가정, 북한 이탈 주민 등 총 7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성품은 명절 준비에 유용한 1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사전 수혜 가정의 선호도를 조사해 당면, 사골 곰탕, 참기름, 햇반, 소고기미역국, 부침가루 등 명절 음식에 필요한 식료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성품 나눔 행사에는 GS칼텍스 임직원 외에도 인턴사원 25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생필품 세트 포장 작업을 도왔다. 현장에서 직접 식료품 세트 제작에 나선 김성민 생산본부장은 "20년간 명절마다 이어온 지원이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GS칼텍스가 2005년부터 20년째 변함없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고 있다"며 "매년 명절마다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덕분에 여수시민들이 든든한 명절을 보내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GS칼텍스의 지원이 없었다면 지역사회의 온정 나눔이 이렇게 꾸준히 이어지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는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매년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현재까지 GS칼텍스가 여수지역에 전달한 성품 규모는 약 17억 원에 달한다. 이 행사를 통해 GS칼텍스는 단순한 기업 차원의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상생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역 내 소외 이웃들을 위한 명절 나눔 외에도 여수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한가위 온정 나눔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중요해진 사회적 돌봄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며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