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민관합동 ‘관광안전 종합대책반’ 운영

2015-04-17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공사, 관광협회, 지자체 등 관광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을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종합대책반은 문체부 관광국장을 필두로 하며, 봄철 관광 시기를 앞두고 △관광안전 관련 상황 관리 △현장 안전점검 △관광객 안전대책 마련·시행 등을 중점으로 수행한다.종합대책반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관련 협회, 한국관광공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광 담당부서 등 관광 관련 민관 기관·단체가 폭넓게 참여한다.또한, 문체부는 오는 22일 관광 관련 협·단체장이 참여하는 긴급간담회를 개최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관광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관광안전 종합대책반을 중심으로 관계부처·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