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4 LCK 서머 결승전 성황...결승전 큰 호응
6일~8일, 경주실내체육관 일원서 대회기간 중 약 3만 명 방문 전세계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 약 400만 명 추산...e스포츠산업 저변확대 계기
2025-09-08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경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6일부터 8일까지 일정으로 막을 내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결승전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팬 페스타(FAN FESTA) 현장 및 경기를 관람했다. 6일 경주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광장에서 열린 팬 페스타를 시작으로 7일 결승 진출전, 8일 결승전이 진행됐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LCK 서머 결승전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다.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높고, 경주시에서 개최된 결승전에는 대회 기간 중 3만여 명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행사 기간 내내 열린 팬 페스타는 결승전 티켓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팬은 물론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TFT(Teamfight Tactics) 인플루언서 매치 ▲국가보훈부 제복근무자 칼바람 대회 ▲아이돌(QWER) 축하무대 ▲경주시 고취대 공연 ▲단체 뷰잉파티 ▲도·경주시 및 LCK 공식 파트너사 홍보 행사 등 부대행사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