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 엔도 타츠야 작가, 서울서 첫 내한 사인회 진행

오는 10월 3일 서울에서 첫 한국 사인회 개최

2025-09-09     이용 기자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학산문화사가 ‘스파이 패밀리’ 엔도 타츠야 작가의 내한 사인회를 오는 10월 3일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파이 패밀리’는 현대적 배경 속에서 독특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재미뿐만 아니라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시선을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스파이 패밀리’는 2019년 ‘차세대 만화대상’ 1위를 비롯해, 2020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1위, 2023년 제 52회 일본만화가협회상 코믹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파이 패밀리’는 연재 5주년을 기념해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사인회를 진행했다. 엔도 타츠야 작가는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사인회 투어 마지막을 서울에서 장식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인회 현장에는 ‘스파이 패밀리’ 5주년 기념 일러스트가 전시되며, 참가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사인지와 ‘스파이 패밀리’ 캐릭터 인형이 선물로 제공된다. 사인회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이 참석하며, 참가 신청은 9월 9일부터 알라딘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한편, 오늘부터 '스파이 패밀리' 연재 5주년을 기념하는 박스판이 발매된다. ‘스파이 패밀리'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발매한 이번 5주년 기념 박스판은 단행본 1권부터 13권까지와 일러스트 카드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