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천년고도 경주서 ‘LCK 서머 결승전’ 성료
한화생명e스포츠 우승, 상금 2억원·챔피언링 전달 e스포츠와 한국 전통문화 경험하는 이벤트 제공
2025-09-09 성동규 기자
매일일보 = 성동규 기자 | 우리은행이 지난 8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에서 우승팀 시상과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7일에 열린 결승진출전의 승자 한화생명e스포츠와 지난 LCK 스프링 결승전의 우승팀인 젠지가 펼친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했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가운데 우리은행 김범석 국내영업부문장이 우승팀에게 상금 2억원과 함께 LCK 챔피언링을 전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 결승전답게 한국 전통 가옥을 형상화한 우리은행 이벤트 부스에서는 e스포츠와 한국 전통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 부스를 방문한 고객이 우리WON뱅킹 ‘e스포츠관’ 가입 인증 시 윷놀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윷놀이를 통해 획득한 엽전 개수에 따라 △LCK 팀 족자 포스터 △노리개 키링 △전통부채 △행운부적을 제공했다. 특별한 장소에서 열린 대회인 만큼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해 팬들이 경주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현장에도 많은 팬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e스포츠와 전통문화를 접목한 이번 행사처럼 앞으로도 MZ세대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