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에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선임
신임위원장, 만장일치로 선임…임기 2년으로 이달 23일 공식 취임
2025-09-10 오시내 기자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10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제7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제7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경제단체와 유관기관(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중견기업연합회 등)의 의견수렴 및 추천을 받아 이달곤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으며, 임기는 2년으로 공식 취임은 이달 23일부터다. 이달곤 위원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원장, 한국행정학회 회장, 제18대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달곤 위원장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 등을 맡아 대·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쳤으며, 국회 예산소위원,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지낸 예산∙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