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탄소발생량 20% 낮춘 컵커피로 친환경 드라이브
건강을 위해 당 함량은 45% 낮춘 로어슈거 라떼 컵커피
2025-09-10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매일유업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인 컵커피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구를 위해 친환경 포장은 물론, 건강을 위해 당 함량까지 줄인 컵커피다.
1997년 국내 최초의 컵커피로 출시해 RTD(즉석음용음료) 커피 시장의 포문을 열며 대표적인 컵커피 브랜드의 대명사가 된 매일유업의 마이카페라떼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 포장재를 절감한 그린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신제품으로 선보인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은 탄소 발생량을 기존 마이카페라떼 제품 대비 20% 줄인 제품이다. 자연환경을 위해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해 잉크 사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94% 절감했다. 또 플라스틱 캡(뚜껑)과 빨대를 제거하여 개당 3.2g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정부에서 인증한 녹색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컵커피다. 특히 기존에 냉장보관이 필요했던 컵커피들과 달리 실온보관이 가능하다. 그래서 냉장보관의 번거로움이 없어 어디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해 당 섭취량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5% 낮춘 로어슈거 제품이다.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는 다채로운 커피향이 살아 있는 에티오피아산 원두와 브라질산 원두를 블랜딩한 에스프레소 추출액을 사용했다. 특히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더욱 부드럽게 살렸다. 당 함량이 줄어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칼로리 또한 85㎉로 부담을 낮췄다. 마이카페라떼 그린 헤이즐넛 라떼는 향긋한 헤이즐넛 향으로 맛과 향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라떼 제품이다. 미디엄 로스팅한 에디오피아산 및 브라질산 원두에 이탈리아산 유크림을 더해 좀 더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제품 또한 칼로리가 90㎉인 제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용량은 210㎖이며, 실온 보관이 가능하여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 더불어 고객들의 음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했다. 흘림방지 이중리드는 알루미늄 및 재활용이 가능한 PP(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적용하였으며, 빨대 없이 입으로 마셨을 때 흐르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알루미늄 재질만 벗겨내면 모두 동일한 PP소재로, 재활용 분리수거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이번 신제품 구매는 매일유업 공식몰인 매일다이렉트 및 네이버 직영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업 철학이 깃든 제품으로, 고객들의 건강은 물론 지구 환경까지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좋은 제품은 없을지 고민에서 시작해 선보인 결과물”이라며 “당 함량을 줄인 더 깔끔한 라떼 맛,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실온보관의 편리성, 그리고 지구까지 생각한 친환경 포장재까지, 평소 컵커피를 즐겨 마시는 고객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