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서울과 지역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소상공인 지원사격

전국 농수축산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대

2025-09-1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이 서울동행상회와 협력하고 올말까지 착한상점을 통해 ‘서울과 지역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과 지역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은 전국 농수축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그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동행상회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의 쿠팡 고객에게 전파하며 할인 판매 진작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 농수축산 소상공인에게 판로 지원을, 서울 시민에게는 각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 구입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한 오프라인 상설 판매장이다. 그간 서울 시민에게 각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내놓으며 서울시와 지역 간의 상생 교류사업의 중심추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획전은 오프라인 매장의 공간적 한계를 넘어서고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를 넓히는 것은 물론 쿠팡의 홍보 및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 중소 농가의 매출 증대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사업을 통해 쿠팡과 함께하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