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2024 안동호반 달빛야행 가을편 성황’

야간걷기부터 문화공연까지, 안동의 밤을 수놓은 다채로운 행사 

2025-09-10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7일 ‘2024 안동호반 달빛야행' 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가을밤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오후 4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된 행사는 약 2.8km의 코스를 따라 45분 동안 진행된 야간걷기는 참가자에게 안동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교랜드 수변공원에서 펼쳐진 문화공연은 퓨전국악밴드 화애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정다경, 이효진의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또 페이스 페인팅, 전통등 및 LED 쥐불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스탬프투어 이벤트 및 다양한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김남일 사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특색 있는 행사를 통해 안동의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