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대만 2024 K-관광 로드쇼’서 경북 매력 홍보
대만 시장 공략 위해 체험 이벤트 운영 등 현지 홍보 마케팅 총력
2025-09-10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K-관광 로드쇼 in Taipei’에 참가해 경북의 관광자원 홍보 및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서 도와 공사는 ‘DAY & NIGHT in 경북’이라는 주제로 월정교 등 경북의 아름다운 낮과 밤 관광지 사진을 활용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공사는 이번 로드쇼 기간 내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대만 채널과 연계한 ‘구독과 좋아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여 대만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경북의 다양한 관광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대만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신라 한복 체험’ 이벤트를 통해 경북만이 갖고 있는 신라 문화유산을 홍보했다. 주사위 게임 이벤트를 통해 대만 MZ세대 및 가족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경북 상징 기념품을 증정했다.김남일 사장은 “대만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을 뿐만 아니라 경북으로 가는 비행 노선이 많아 경북을 찾는 발길이 가장 많은 곳으로 앞으로 대만 관광객을 사로잡을 경북만의 특색있는 체험과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