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조이시티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차세대 문화 콘텐츠 산업위한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2025-09-10 김수현 기자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동국대는 지난 9일 조이시티와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게임산업에 필요한 요소 기술들의 융합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게임인공지능 기술 개발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 양 기관 간의 연구·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의 발전을 목표로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스포츠게임에 특화된 AI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게임 콘텐츠에 활용하여 차세대 게임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실시간 유저 플레이 스타일을 학습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AI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 시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기업 인턴십,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재웅 총장은 “이번 협약은 재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미래 성장동력인 신기술기반의 게임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동국대와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한 게임 콘텐츠 인재를 양성 및 채용에 일조”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양 기관의 장점을 살려 연구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