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군수·구청장 협의회 개최

2025-09-10     박미정 기자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9월 중 민선 8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 회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자체 간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과 지자체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수·구청장들이 운영하는 단체로 매월 정기회의 등을 열고 시와 중앙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적극 개진하는 등 시와 군․구가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계양대교 환경 및 경관 개선 요청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대상 확대 요청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건의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일반조정교부금 교부율 상향 건의 ▲2025년 경로당 운영비 보조금 증액 지원 요청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인상 및 확대 지원 요구 등 총 11건의 군․구 협의사항과 당월 건의사항에 대한 시의 검토 결과 등을 논의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군수·구청장님과 정무부시장님의 계양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10개 군·구의 상생발전과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