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내부 첫 진입 성공"...오전 수색과정
2014-04-18 김지희 기자
[매일일보 김지희 기자] 세월호가 침몰한지 사흘만에 처음으로 선체 내부에 진입했다.
해양경찰청(해경)은 18일 오전 10시 5분 선체 내부로 진입하기 위한 경로를 마련했고, 10시 50분 공기를 주입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세월호 3층에 위치한 식당까지 진입할 수 있는 라인을 설치하고 오후 3시부터 식당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생존자 수색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해경은 세월호의 침몰을 막기 위해 리프트백(공기주머니)를 설치하고 있다. 리프트백은 세월호가 부력을 유지하게 도와 완전 침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