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회’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2025-09-1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유영주 의원)가 10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교육 분야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에 구성된‘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양천구의 지역 활성화 정책 중 교육 분야에 중점을 두고, 양천구의 교육 관련 정책 및 사업 현황을 파악, 사업이 목적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지 분석하는 등 이를 통해 교육 정책의 타당성과 효과성,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활성화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양천구의회가 할 수 있는 일과 조례 개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 방문 일정 및 향후 진행사항을 협의했다. 유영주 대표의원은“양천구는 대표적인‘교육도시’답게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도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이번 연구에서 도출된 방안들이 실제 교육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내년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유영주 의원, 이수옥 의원, 임정옥 의원, 임옥연 의원, 김광성 의원, 황민철 의원을 비롯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국민대학교 최진식 교수, 전북대학교 조은영 교수가 참석했다. 의원 연구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