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1~30일 청년주간 청년정책박람회… ‘날개를 달고 날게’ 개최

27~29일 3일간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청년정책 종합상담, 유명 인플루언서 5인 꿀팁 강연 21‧29일 이틀간, 청년 일자리카페에서 Y-취업멘토단의 취업특강‧토크콘서트

2024-09-11     백중현 기자
양천구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오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30일까지 자산관리, 직장생활 꿀팁 등 인기 인플루언서 강연부터 취업특강, 청년 콘서트까지 ‘청년주간행사 청년, 날개를 달고 날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면한 취업, 주거, 결혼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꿈을 펼치며 비상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청년정책박람회’가 올해도 오는 27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금융‧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맞춤형 상담 부스(13곳)를 운영해, 청년정책 전반에 걸친 종합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쏘피(27만 팔로워 인플루언서) △안정은(한국 최연소 세계 6대 마라톤 완주한 러닝전도사) △자취남(76만 유튜브 채널 운영) 등 유명 인플루언서 5인이 강연자로 나서 분야별로 직장생활, 금융관리, 주거준비, 마음건강, 취미생활 등 실용적인 꿀팁을 전수한다.  또한 최해든, 디에이드 등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양천구 청년예술인들이 꾸민 청년 콘서트도 펼쳐진다. 이 밖에 퀴즈대회, 힐링 원데이 클래스(14회), 놀이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제2회
21일과 28일에는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에서 분야별 기업 현직자로 구성된 Y-취업 멘토단의 취업특강 및 잡 토크 콘서트(일자리 JOB GET 多)를 진행한다. 선배들의 취업 비법을 들을 수 있으며, 기업의 현직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밖에 셀프 면접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 특강, 퍼스널컬러 진단 및 컨설팅, MBTI 검사를 활용한 1대1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있다. 특히 30일에는 청년들이 요청한 ‘chat GPT 강의’도 열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생성형 AI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각 프로그램별로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