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경기북부 드론 산업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드론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공동 노력 주요 내용···경기도 미래성장산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 진행 드론작전사령부, 市(남양주, 동두천, 양주, 포천), 공공기관, 대진대학교 등 군·관·학 참여
2025-09-11 김천만 기자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10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소강당에서 ‘경기북부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관학 협력체를 구성해 경기북부지역 드론 산업 발전 및 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는 경기교통공사를 비롯하여 드론작전사령부,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대진대학교가 참여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공동 노력, ▲드론산업 관련 인력 교육 및 교류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드론 시험장비, 실험실 및 인프라 공유 등이다. 경기교통공사는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인 드론 산업에 대한 경기 북부 차원에서의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드론 산업의 기반 조성과 활성화 방안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인 드론과 관련하여 경기북부에 위치한 군·관·학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연구하는 본 협약에 상호발전 차원에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과 같은 차세대 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경기북부 교통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