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심 속 생태공원 ‘구곡지 친수공간’조성

용강동 구곡지 일원 1만 5000㎡ 부지에 24억원 들여

2025-09-11     김태호 기자
경주시는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용강동 구곡지 일원에서 ‘구곡지 친수공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열린 이번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장을 포함해 시·도의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곡지 친수공간’은 경주시 용강동 구곡지 일대 1만 5000㎡ 부지에 습지공간, 조깅트랙,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길이 176m 너비 3.6m 규모 타원형 조깅 트랙, 길이 650m 너비 2m 황토 산책로와 운동시설과 파고라 등을 건립했다. 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들어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웰빙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