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마을, 추석 당일 소확행 이벤트 열어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화랑마을 찾는 방문객 대상
2025-09-11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 화랑마을이 추석을 맞아 방문객 대상 소확행 이벤트로 ‘찾아오는 화랑마을’을 시행한다.
오는 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화랑마을 내 어울마당(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주요 이벤트로는 원반 형태인 플라잉디스크를 점수판을 향해 던지는 방식의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이 각자 5번씩 원반을 던져 숫자 7을 더 많이 맞추면 승리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모두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5회 모두 숫자 7을 모두 맞춘 경우와 원반이 통과한 경우, 점수판이 떨어지게 한 경우에는 특별한 선물이 지급된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벤트를 통해 화랑마을을 찾은 방문객에게 즐거움도 선물하고 화랑마을 프로그램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