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G7커피 손잡고 국내 첫 베이커리 협업

디저트 케이크 2종 전국 이마트 베이커리 매장서 판매

2025-09-12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신세계푸드는 G7커피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베이커리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엔데믹 이후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해외 유명 맛집 또는 먹거리를 찾아다니는 트렌드가 계속되고, 맛뿐 아니라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 G7커피와 손잡고 베이커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G7커피는 세계 2위 커피 원두 생산지이자 수출국인 베트남의 대표 기업 쭝웬 레전드 그룹의 커피 브랜드다.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보존하는 동시에 부드럽고 진한 커피 맛이 특징이다. 특히 APEC, ASEAN, WEF 등 국제행사 공식 커피 브랜드로 채택된 바 있으며 전세계 100여국에 수출 중이다. 신세계푸드와 G7커피가 협업해 선보인 카페 크림롤 with G7커피는 G7커피로 만든 커피 크림을 촉촉한 커피번 안에 가득 채워 넣어 원두의 깊고 진한 풍미를 부드러운 크림으로 즐길 수 있는 크림 브레드이다. 함께 선보인 카페 떠먹케 with G7커피는 고소한 오트 크림 베이스에 G7커피를 접목한 크림과 케익 시트를 겹겹이 쌓아 올린 떠먹는 케이크로 보관이 용이하며 취식의 편의성도 챙겼다.  G7커피를 활용해 만든 베이커리 신제품 2종 카페 크림롤 with G7커피, 카페 떠먹케 with G7커피는 오는 13일부터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4980원(3입), 6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협업 베이커리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G7커피의 풍미와 향을 담아 재해석한 제품으로 이색 디저트를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협업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