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서울 편입 차질없이 진행 중" 입장 밝혀
12일 오전 8시 30분 6층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조찬간담회 통해 입장 밝혀 백 시장 "민선 7기 주요사업 부분, 사업진행에 대한 문제점 드러나면 사법처리등 감사결과 상세하게 배포하겠다"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경기도시주택공사 이전과 구리시 서울편입은 차질없이 진행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백 시장의 언급은 12일 오전 8시 30분 6층 구내식장에서 열린 조찬간담회를 통해 확인됐다.
12일 백경현 시장은 "경기도시주택공사와 서울편입은 협약에 따라 구리시 주 사무소 설치등의 절차 가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서울편입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공동연구단을 구성하는등 현재 두 도시 간 서울편입에 대한 평가 분석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특히 백 시장은 지난 7월 전문기관을 통한 서울편입에 대한 구리시민들의 66.9%라는 2/3 찬성에 대해 언급하며, "만약 구리시민들의 찬성이 2/3를 넘지 않았다면 서울편입에 대한 부분을 보류할 생각이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조찬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민선 7기 진행됐던 사업의 보류등은 전임시장의 사업이라서 아니다라"라고 강조하며 "아이타워, 랜드마크 사업등은 행정절차등이 공정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고 입장을 최근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백 시장은 "민선 7기 진행된 사업등에 감사결과가 나와 사업진행에 대한 고의성이 있다면 사법처리를 할 것이며 감사결과등을 상세하게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KBS등 언론보도와 관련, 여호현 도시개발교통국장은 조찬간담회를 통해 민선 7기 전임시장의 랜드마크 사업과 아이타워 사업의 민간사업의 추진과정과 문제점을 사실관계에 입각한 자료등을 통해 조목조목 상세하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