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이’ 카드 할인혜택 좀 볼까
카드사들, 추석선물 위한 캐시백·할인·경품 등 프로모션 진행 '9일 연휴' 여행 떠나는 고객 위해 숙박·교통수단 할인도 준비
2025-09-12 최재원 기자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추석을 맞아 카드사들이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경품 등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9일의 명절연휴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숙박·교통수단 할인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들은 추석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18일까지 홈플러스에서는 추석선물용 인기 완구 최대 50% 할인, 이너웨어 및 소형가전 할인을 제공하고, 17일까지 이마트에서는 한우‧수입육‧수산물 최대 30%, 주방‧건강가전 최대 20% 할인, 롯데마트에서는 신선식품 및 인기 가공식품을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로마트에서는 과일 및 축산 품목에 대해 최대 4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는 항공‧면세‧온라인쇼핑‧손해보험‧여행사‧백화점에서 2~5개월, 병원‧학원‧호텔‧차량정비‧가전 등 업종에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9월 말일까지 귀성‧귀경 관련 교통‧쇼핑, 전국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OTT 업종에서 누적 합계 1만원 이상 이용 시 100만 포인트 1명, 30만 포인트 1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롯데카드는 결제 시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디지로카앱 내 쇼핑몰인 ‘띵샵’에서 오는 18일까지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 7만원 이상 결제하면 7%를 최대 2만 원까지 추가 할인해준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에서 고속버스를 첫 예매한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최대 3000원까지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디지로카앱에서 렌터카를 예약하면 최대 90% 기본 할인에 롯데카드 결제 시 추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추석 특집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통해 9월 한달간 하나 개인 신용·체크 카드로 1원 이상 결제한 손님에게 10 하나머니, 신세계상품권, 갤럭시 플립6 등 경품을 제공한다.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하나카드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최대 50% 할인이나 최대 4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다이슨 소형 가전 35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연휴기간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서는 하이원 리조트·웰리힐리파크·휘닉스파크 객실 패키지 최대 78% 현장할인, 마이리얼트립 18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할인,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최대 3만5000원 현장 할인 등 혜택도 준비했다. NH농협카드는 최장 9일의 추석 연휴를 겨냥해 해외여행 수요를 공략한 혜택을 내놨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아고다, 호텔스닷컴을 통해 NH농협 개인카드로 해외 호텔 예약 및 결제를 마치면 숙박비를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