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법과대학, 법학교육 AI 시스템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참석자들, 교육 효과 증진 기대
2025-09-12 최한결 기자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국민대학교 법과대학은 지난 9일 법학관 모의법정실에서 인텔리콘 연구소·코어소프트 및 테디썸과 법학교육 AI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선 국민대 법과대학장을 비롯해 임영익 인텔리콘 대표·소순주 코어소프트 대표, 함영균 테디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용자가 문답식 퀴즈 서비스를 이용하면 판결문에 근거한 답변만이 아니라 해당 판결문의 관련 문장들이 같이 제공된다.
인공지능 기술을 법학 교육에 적용하는 법학교육 AI 시스템은 생성형 언어모델 및 RAG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융합 교육의 표준을 만들면서 법과대학 학생들의 학습 효과 증진 및 법률 인공지능 이론 함양에 초점을 두고 있다.
리걸테크 부분은 법률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 기업인 인텔리콘연구소의 법률언어모델인 코알라 및 법률GPT가 활용되고 테디썸이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블라썸이 사용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법학 교육이 보다 향상된 교육지원 환경에서 이루어지면서 교육의 효과가 증진되고 학습 효과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