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 청소년 출입업소 대상 딥페이크 예방 활동

PC방·스터디카페·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스티커 배부

2024-09-13     이정수 기자
맘스터치(왼쪽),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경찰서는 12일 관내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PC방,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업주들에게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경고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칠곡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청소년들에게 교육 및 캠페인과 더불어 딥페이크에 대한 위험성을 보다 효과적이며 직접적으로 전달하고자 예방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자체 제작했다.

스터디카페

또한, 관내 위치한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인 맘스터치를 비롯하여 PC방, 스터디카페, 코인노래연습장 업주들을 만나 청소년들의 딥페이크 제작·배포 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며 예방 스티커를 키오스크 등 시인성이 좋은 곳에 부착토록 하는 등 딥페이크 근절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경찰은 “딥페이크으로 인해 고통받는 청소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