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동 지사협, 추석맞이 희망꾸러미 나눔

소외된 이웃에 안부 확인 및 후원 꾸러미 나눔

2024-09-13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 추석맞이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석맞이 희망꾸러미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찬)에서 경기도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중앙동 CMS후원계좌 모금액)으로 마련한 라면, 김, 국물류, 밀키트 등을 담아 정성껏 마련했다.

지사협은 특히 지난 8월에 실시한 고독사 발굴 조사 대상자들을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방문해 희망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종찬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 늘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영 중앙동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고 함께 사는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