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사랑愛찬’추진

따뜻한 추석 나눔으로 독거어르신에 사랑을 전하다

2025-09-13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맞이 ‘사랑愛찬’을 추진하면서 관내 독거어르신 30명에게 추석 명절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랑愛찬’은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옥희)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과 지역 주민들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매월 추진하고 있다.

추석을 맞이해 지사협에서 송편, 모듬전, 배를 장만하고 관내 사업체를 운영하는 주민의 후원(▲별난형제동태탕 도토리묵 ▲마루한방병원 꽈리계란장조림 ▲부곡아구탕 콩나물 무침 ▲굴사랑바다포차 오이무침 ▲북경중화요리 짜장 ▲은시루떡공방 약식)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명절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음식 꾸러미를 받은 어르신들은 명절을 앞두고 큰 힘이 되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온정이 확산되며, 위원들 또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옥희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우리 이웃들의 온정과 사랑을 전달받으시고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진권 월피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에 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누어 주신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