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민관협력 통해 내수관광 활성화 앞장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프로모션 인구감소지역 숙소 할인 쿠폰 지급

2025-09-13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가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내수관광 진작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야놀자는 오는 20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국내 여행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야놀자 플랫폼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를 위해 매일 200명을 추첨을 거쳐 인구 감소 지역 전용 숙소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한국관광공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프로모션 코드를 야놀자 앱에 등록하면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투숙일 기준 내달말까지 적용 가능하다. 야놀자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의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도 5년 연속 참여해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올해 추석 연휴와 10월 황금 연휴를 맞아 야놀자 플랫폼에서 할인 쿠폰을 추가 지원한다.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마다 서울 및 경기도,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소 전용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투숙일 기준 11월 24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야놀자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국내 여행 인벤토리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트래블을 선도하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대한민국 관광대국으로 도약하는 데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