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주요관광지, ‘추석연휴 정상운영’

2025-09-13     박성열 기자
사진=진도군

매일일보 = 박성열 기자  |  전남 진도군의 주요 관광지 시설은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9월 14~18일) 정상운영된다고 밝혔다.

특히, 진도타워, 진도휴게소 등은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고 울돌목 해양에너지공원과 명량어린이놀이터, 회동 신비의 바닷길체험관, 귀성 아리랑마을체험관은 연휴기간 동안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 진도타워 전망대는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명량대첩의 생생한 역사의 현장 울돌목에서 회오리치는 조류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체험 코스이며, 일몰 후에는 녹진관광지의 화려한 조명과 함께 풍성한 보름달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명량의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명량해상케이블카는 추석 연휴인 15일부터 17일까지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또한, 진도개테마파크에서는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독(Dog)스포츠 어울마당’을 추석 당일을 제외한 14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1:00에 운영한다. 진도군은 명량대첩축제(10월 18~20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녹진관광지의 안전관리 및 관람석 등을 보수하고,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리랑마을 관광지의 25,000㎡ 유휴부지를 활용해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파종하는 등 관광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관람에 불편이 없이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