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중기지원 사업설명회 성황
G-STAR, G-디자인개발지원 등 다양한 사업 소개
2015-04-20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8일 중기센터 광교홀에서 개최한 ‘2014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설명회는 중기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중소기업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200여명이 넘는 중소기업 관계자와 기술전문가들이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설명회는 중소기업의 사업화지원을 위한 ▷G-STAR 기업육성프로젝트 사업, ▷G-디자인개발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기업 당 최대 30억 원을 직접 투자하는 ▷경기일자리창출 펀드 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G-STAR 기업육성프로젝트’는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22개사를 모집하며 오는 5월 2일에 접수 마감한다.‘G-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가 집단을 연결시켜 중소기업에 필요한 제품과 브랜드 디자인에 대한 자문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특히 ‘G-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지난해 보다 참가자격을 완화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디자인 전문 업체와 상담할 수 있는 기간도 길어져 보다 깊이 있는 디자인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또한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중소기업 종합 전시회인 ▷‘2014 G-FAIR KOREA’와 중소기업의 요구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에 대한 설명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스필의 박철효 부장은 “G-STAR 사업을 통해 시제품제작비용을 지원받아 제품개발에 큰 단비가 됐다.”며 “올해도 양질의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중기센터 임달택 창업성장지원본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화지원을 통해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고 “이번 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성장지원팀 (031-259-6074~9) 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