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호 광운대 교수,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 BEST 기술 수상

전기화학적 활성 나노입자를 이용한 비표지 방식의 고감도 면역 바이오센서 기술

2025-09-13     최한결 기자
천장호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신재호 화학학과  교수가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BEST 기술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메디테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대학 등이 대거 참여했다. 

메디테크 어워즈는 △대학 △병원 △연구기관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 △헬스케어 관련 출품 기술의 기술성 △제품성 △혁신성을 평가해 42개의 기술이 Excellent에 이름을 올렸고 최종 10개 기술이 BEST로 선정됐다.

신재호 광운대 화학과 교수의 기술은 압타머 기반 비표지 방식의 신속 정확한 측정 기술을 통해 일반적인 샌드위치 방식의 면역·바이오센서가 요구하는 2차 압타머가 필요 없는 신뢰성 높은 센서를 구현해 진단·실험기기 분야에서 BEST 기술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