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경주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 제작소' 개소식 참석

다회용기 제작소 사업장 3억 5천만원 지원, 지역의 공공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2025-09-15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는 13일 경북 경주시 서면 소재의 다회용기 제작소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 본부장과 송호준 경주부시장,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광호 경주시의회문화도시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다회용기 제작사업장의 시작을 함께했다. 월성본부는 다회용기 제작소에 2024년도 사업자지원사업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회용기 제조사업」으로 사업장 공사 및 장비구입을 위해 3억 5천만원을 지원해 지역의 공공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월성본부는 2020년 급식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놀이터 모래소독 장비지원사업, 목공작업장 지원사업, 다회용기 세척‧교육 사업, 금년도 다회용기 제작사업까지 경주지역자활센터에 총 8억 5천만원의 사업자지원사업비를 지원하여 70여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김한성 본부장은 “경주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경주지역자활센터의 다회용기 제작사업의 시작을 월성본부가 함께 한다는 것이 그 의미가 깊다”고 축하했다. 정희근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센터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