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홈앤쇼핑, ‘中企 판매 상담회 ’ 개최
2015-04-20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달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대회의장에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과 함께 ‘홈앤쇼핑 입점을 위한 상품기획자와의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중소기업주간 행사(5월12일~16일)를 맞아 열리는 이번 상담회에서는 우수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판매 컨설팅을 해주고 홈앤쇼핑 분야별 상품기획 담당자(MD)와 일대일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이번 상담회 결과 품질·가격 경쟁력 등이 우수하고 홈쇼핑 방송 적합 상품으로 판명되면 홈앤쇼핑에 입점 기회를 줄 예정이다.부적합 상품이라도 상품 특성에 따른 여러 판매전략을 제시하는 등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중기중앙회는 이번 상담회에서 홈앤쇼핑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60개 업체에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입점 신청서를 작성해 중앙회 조합진흥부에 제출하면 된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좋은 제품을 가지고도 판매전략을 세우지 못해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참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