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에 9월 2주 전력 총수요 100GW 육박
2025-09-15 김혜나 기자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이달 둘째 주 전력 최대 총수요가 100GW(기가와트)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평일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최대 총수요는 97GW(9일), 99.3GW(10일), 98.5GW(11일)로 추계됐다.
전력 총수요 추계는 전력거래소의 ‘전력시장 내 수요’와 함께 태양광 발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전 직접구매계약(PPA), 소규모 자가용 태양광발전 등 ‘전력시장 외 수요’를 모두 합한 것이다.
흐린 날씨와 늦더위의 영향을 받는 올해 추석 연휴에는 최저 수요가 47.5GW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최저수요인 38.4GW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