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발 인천행 제주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 발견…13시간 넘게 지연

기체 점검 후 오후 3시 운항 재개 예정

2025-09-15     최은서 기자
제주항공.

매일일보 = 최은서 기자  |  베트남 다낭발 인천행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항공편이 13시간 30분 지연됐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오전 1시 30분 출발 예정이었던 다낭발 인천행 7C2904편의 계기 계통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제주항공은 현지에 부품을 수송해 기체 점검 이후 이날 오후 3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은 총 157명이었다. 제주항공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호텔 및 음식을 제공했으며 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