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추석연휴 주말 민생현장 점검
춘천 4개 전통시장부터, 119 종합상황실, 원주의료원까지 방문해 현장 살펴 “도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2025-09-15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추석 연휴 주말 14일과 15일 추석 막바지 물가안정 상황 점검을 위해 춘천 4개 전통시장을 찾고 원주 의료원 등을 방문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고 15일 밝혔다.
14일에는 장날을 맞이한 샘밭시장과 중앙시장, 제일시장, 이튿날인 15일 아침에는 애막골 시장과 오후에는 후평시장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일주일 간 우리 직원들과 도내 전통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장을 봤는데, 고소한 전 냄새, 달큰한 한과 냄새로 가득찬 전통시장도 즐거웠지만 그래도 전통시장에서 가장 반갑고 신이 났던 냄새는 사람 냄새였다”며 “우리 상인 분들도 사람으로 북적이니 얼마나 환하게 웃으셨는지 모른다”고 전하며 “꼭 명절 기간이 아니더라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이후 자리를 옮겨 추석 연휴 중에도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근무체계를 운영 중인 도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