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군산 어선전복에 "장비·인력 총동원 인명구조 최선 다하라" 지시

2025-09-16     조석근 기자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수부 장관 및 해경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행안부장관·해양경찰청장은 경비함정 및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해수부장관, 국방부장관, 전북도지사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지 해상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