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축제, 지역 정체성 반영한 소금‧갯벌 활용 체험 프로그램 운영
소래포구축제 ‘소금‧갯벌 놀이터’에서 만나요~
2025-09-17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올해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축제에서 소금과 갯벌을 활용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남동구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소래포구축제에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과거 소금 생산지였던 소래포구의 정체성을 반영해 소금 장난감 놀이 등을 하는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가 설치된다. 또한 소래포구 갯벌을 상징화해 머드를 가득 채운 에어바운스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두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