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9∼12월까지 ‘2024년 N개의 금천’ 사업 운영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 ‘N개의 서울’ 선정돼 사업비 9천만 원 확보 구민과 공간, 문화예술의 다양성이 담긴 7개 사업 운영  

2025-09-18     김현아 기자
금천문화재단에서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이 20일부터 지역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 N개의 금천’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천문화재단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4 N개의 서울’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9월부터 12월까지 ‘2024년 N개의 금천’ 사업을 진행한다. ‘독산은 놀이터’, ‘금천피플’을 포함해 금천구의 사람과 공간, 문화예술의 다양성이 담긴 총 7개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일부터 금천청년꿈터 강의실과 독산동 일대에서 진행하는 ‘독산은 놀이터’는 금천구 독산 권역의 여행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획자 양성과정이다. 총 6회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팀을 이뤄 독산동을 답사하며 여행 프로그램이 될 만한 내용을 기획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독산동 투어’를 만들 수 있다.  21일부터 만천명월예술인가에서 진행하는 ‘금천피플: 지역, 사람, 삶을 기록하기’는 책 발간 프로그램이다. 총 5회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인터뷰, 글, 사진 등 기록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를 들은 후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고 도서(인터뷰집)를 제작해 본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구민의 지역문화와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독산은 놀이터’와 ‘금천피플’을 비롯해 구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천문화재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