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마크로스 - 노래, 사랑, 메카의 복합예술 Part 2' 특별전 공개

2025-09-1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오는 10월 특별전 ‘마크로스 - 노래, 사랑, 메카의 복합예술 Part 2’를 진행한다. 2년 연속 특별전과 함께, <마크로스> 시리즈의 오리지널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인 카와모리 쇼지씨가 방한, <마크로스 제로 (프리미엄 리마스터판)>, <극장판 마크로스 Δ (델타) 격정의 왈큐레>, <극장판 마크로스 Δ (델타) 절대 LIVE!!!!!! / 극장단편 마크로스F(프론티어) ~시간의 미궁~> 의 상영과 함께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와모리 쇼지는 22세에 TV 시리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 VF-1 발키리의 메카닉 디자인 및 메인 크리에이터로 참가하였고, 23세에 극장용 작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시나요>에서 이시구로 노보루와의 공동감독으로 감독 데뷔, 현재도 <마크로스>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SF 작품의 감독 및 메카닉 디자이너를 담당하고 있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마크로스> 시리즈는 치밀한 SF설정과 화려한 액션 연출, 미래형 아이돌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융합시킨 작품. BIAF2024 특별전에서는 2002년에 제작된 후 2024년에 최신 AI 리마스터 기술에 의해 미려한 영상으로 진화한 <마크로스 제로 (프리미엄 리마스터판)> 을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극장에서 상영한다.

시리즈 최초로 5명의 가희에 의한 악곡에 맞춰 펼쳐지는 현란한 메카 액션이 특징인 <극장판 마크로스 Δ (델타)> 2작품을 큰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카와모리 쇼지씨는 2023년에 이어 다시 한국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마크로스 - 노래, 사랑, 메카의 복합예술 Part 2’와 함께 하는 BIAF2024는 10월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