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맞아 10년 만에 3번째 전국노래자랑 열려

2025-09-19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가 다음달 9일 동탄여울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을 녹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리게 된 것은 지난 2014년, 2015년에 이어 10여 년 만으로,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예심은 10월 6일 오후 1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열리며, 본선 녹화는 10월 9일 오후 2시 동탄여울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하고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한혜진, 유지나, 박현빈, 김태욱, 미스김 등 초대 가수도 함께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백만화성 시민이 다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참가 신청기간은 10월 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성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