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가족 의사소통 향상 위한 ‘힐링 캠프’ 성공적 운영

18가정 참여로 가족 소통과 친밀감 강화 성과 참가자들“자녀들과의 소통에 큰 도움”

2025-09-19     이형래 기자
사진=곡성군미래교육재단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가족 힐링 캠프'가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부안군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1박 2일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곡성군 내 청소년 자녀를 둔 18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관계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집단 상담, 부모 교육, 협동 게임, 가족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활동들은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친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상담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자녀들과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캠프 외에도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부모 및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만족도 향상을 위한 '청소년 성장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