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여행상품 특가 행사 마련
7~12% 할인 판매
2025-09-2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온이 내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상품 특가 행사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온은 10월 초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착안해 하나투어와 함께 여행상품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10월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정해지면서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비교적 여유로운 일정의 휴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여행 준비는 롯데온에서' 기획전을 열고 해외여행 상품을 7~12% 할인해 선보인다. 롯데온에서 이달 들어 가장 많은 관심을 얻은 상품은 아테네·로마·바르셀로나 등지로 떠나는 유럽 항공권 특가 상품이다. 지역 패키지 상품으로는 괌, 사이판, 코타키나발루 등 남태평양 및 동남아 지역이 많이 팔려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여행상품에 대한 수요 커지는 추세다. 지난 1~18일 여행상품 주문 건수는 전월 동기(지난달 1~18일) 대비 3배 가까이 신장했다. 롯데온 관계자는 “유럽 항공권 특가 상품의 경우 9월 추석 연휴 출발과 10월 초 연휴 출발 일정이 포함된 데다, 왕복 항공권에 여행자 보험까지 포함해 최저 35만원대부터 선보여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며 “롯데온에서는 여행 준비 시점부터 다녀온 후까지 전 일정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상품만 선보이고 있어 더욱 선호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온에서 취급하는 괌 두짓타니, 두짓비치 상품은 1인 2인도 떠나기 좋은 구성이며 사이판 켄싱턴 PIC 상품의 경우 4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패밀리팩 구성으로 마련됐다. 패밀리팩 상품의 경우 호텔간 수영장 및 레스토랑 호환 이용 가능하다. 투어 및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지원된다. 이외에도, 이탈리아·스위스 7박9일 실속패키지, 서유럽 4국 10박12일 풀패키지, 독일·베네룩스 7박9일 소도시 여행 등 각종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해당 행사장은 롯데온 상단 ‘여행’ 탭에서 간편히 찾아볼 수 잇다. 카드 결제할인이 추가로 부여된다. 롯데온은 파트너사 제휴를 강화하는 한편, 하반기 안으로 국내숙박, 레저 입장권 등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