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쾌거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역량 인정
2025-09-20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이 B2B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제9호)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시험 분석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도록 해양수산부 산하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관리하는 기관이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시설, 전문 인력, 검사 능력 평가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대외적인 공신력과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경기도 이천시 소재 식품안전연구실은 2003년 설립된 이래로 CJ프레시웨이의 상품 개발과 유통에 필요한 상품 안전성 검증을 도맡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검사기관 지정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감독하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그간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자체 방사능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검사 장비와 인력을 늘리는 등 수산물 안전 관리에 노력해왔다. 현재 CJ프레시웨이가 실시 가능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최대 연 800건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품 안전은 식자재 유통기업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 중 하나인데 이 분야의 전문성을 증명해 매우 기쁘다”며,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서 공인된 우수한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