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라오스서 해외 봉사활동
초등학교·고아원서 교육 및 시설보수
2025-09-20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공항공사 해외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KAC 해외봉사단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내 취약계층인 고아원과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미술과 한글 교육 및 한식 만들기 등 K-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한 뒤 낡은 시설을 보수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루앙프라방 자연경관을 보호하고자 현지 대학생과 꽝시폭포에서 환경정화에도 나섰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봉사활동은 루앙프라방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라오스와 동반 성장파트너로서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