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사 다회용컵 보급… 1회용컵 줄이기 ‘앞장’
사용컵 반납하면 세척·살균 후 재공급… 편의성 커 큰 인기
2025-09-20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가평군이 9월부터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다회용컵 보급사업을 추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일 가평군은 "청사 내에 다회용컵 보관·반납함 20개를 설치, 직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각 부서에서 다 쓴 다회용컵을 그대로 반납함에 투입하면 전문업체에서 세척·살균 후 재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중이다. 따라서 회의나 민원인 방문시 보관함에서 언제든 깨끗한 다회용컵을 꺼내 사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