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RTS 스톰게이트 ‘헌터’ 업데이트 진행

셀레스철 종족 신규 영웅 ‘카스티엘’ 등장 배경 그래픽 및 영웅 모델링 업그레이드 단행

2025-09-20     김성지 기자
사진=카카오게임즈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하 RTS) ‘스톰게이트’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담은 ‘헌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헌터’ 업데이트는 ‘셀레스철’ 종족의 신규 영웅 ‘카스티엘’ 추가, 게임의 몰입도 향상을 위한 인게임 배경 그래픽 및 영웅 모델링 업그레이드가 핵심이다.  ‘카스티엘’은 특별히 제작된 아크엔젤 슈트를 착용한 영웅으로, 적으로부터 ‘애니머스’를 흡수해 자신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주요 스킬로 △적 지상 유닛 또는 구조물을 향해 돌진 후 방패로 피해를 입히는 ‘다크파이어’ △자신의 무기에 불을 붙여 5초간 공격 속도를 높이고 적군에 피해를 입히는 ‘소울 블레이드’ 등과 더불어, △함대 복귀 후 지상으로 착지해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궁극기 ‘파이어폴’을 지니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각 영웅들의 최대 레벨이 기존 15레벨에서 20레벨로 상향돼 더욱 강력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또 이용자 협동 모드를 플레이하며 참여할 수 있는 ‘주간 돌연변이 도전’도 추가됐으며, 이용자는 협동 모드 미션 성공 시 영웅 육성을 위한 경험치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외 게임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비주얼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뱅가드’ 종족 영웅 ‘아마라’가 폴리싱 작업을 거쳐 업데이트 이전과 비교해 더 자연스러운 외형을 보여주며, 배경 그래픽도 조명 및 텍스쳐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섬세하게 구현됐다. 스톰게이트는 명작 RTS 게임을 다수 제작한 베테랑들이 모여 개발 중인 작품으로, 인간들이 모여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이 중 한 종족을 선택해 캠페인,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