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돌봄 한 곳에…구미 '일자리 편의점' 개소식 주목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개소식 개최 직장도 쇼핑…구미시, 일자리와 돌봄 한 바구니에 담다 전국 최초, 여성 경제활동 지원·자녀 돌봄 연계한 저출생 극복 사업
2025-09-21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0일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별관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단기 일자리 매칭과 자녀 돌봄 지원을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채용 인원의 인건비 일부 또는 전액이 지원되며, 구직자 인력 풀을 활용한 인력 공급으로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