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연중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로 농가 경영비 절감 지원
2024-09-22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비료 사용량을 줄여 경영비 절감,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토양을 분석하는 ‘토양검정’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물리적·화학적 성분을 분석해 토양의 비옥도와 영양상태를 파악한 후, 경작지에 적합한 비료 사용량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비료를 적정량만 사용함으로써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무기질 비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비 부담도 낮출 수 있다. 또한,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으면 부족한 성분을 보충해 작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과도한 양분 축적을 예방해 토양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